광주시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5월 13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제7회 중소기업제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하광상공회의소와 ㈔기업인협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이번 박람회는 식품관·생활용품관·가구관·전기가전관 등 4개 분야로 구분·운영돼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백화점 홈쇼핑 납품 상담업체인 ㈜중소기업유통센터를 초청, 중소기업제품 상담실 운영으로 제품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FTA활용지원센터·중소기업진흥공단·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경기신용보증재단·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기업애로 출장 상담소’를 설치해 기업 경영 전반에 관한 상담도 실시한다.
또한 행사장 내에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을 마련해 행사기간 동안 상시 운영으로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구인업체에는 우수 인력 확보 기회를 제공한다.

주말에는 경매 및 경품 행사, 막걸리·식혜 마시기 대회, 롯데칠성음료와 빙그레의 시음행사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업체들의 경영난 극복에 큰 도움이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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