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를 구제하고 병해충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 및 경계 부분 위주로 직동·삼동·오포읍 문형리 일대에서 방제면적은 50㏊로 9일 1차 방제를 시작으로 2차는 23일, 3차는 다음 달 12일 각각 실시한다. 방제는 오전 7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방제 실시지역 인근 양봉농가와 주민에게 “양봉 및 장독대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행정과(☎031-760-28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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