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광주시지회는 최근 광남초교·경안중·도곡초교 등 3개 학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민주시민교육을 개최했다.
태극기 사랑 및 통일안보교육과 남북한 학생의 생활 비교를 주제로 한 이번 순회 강의는 북한 양강도 출신 새터민 주혜경 강사가 진행했다.
북한 양강도 인민학교 교사로 재직했던 주혜경 강사는 2002년 3월 탈북해 같은 해 8월 대한민국에 입국, 국가정보원 안보강사, 평화통일자문회의 강사, 통일교육원 통일안보강사, 국가발전미래교육협의회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 민주시민교육은 주로 북한의 교육제도와 학교생활에 대한 내용이어서 학생들은 생소한 북한 학생들의 생활에 놀라워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시지회는 학생 통일교육, 안보 현장 및 전적지 견학, 어머니포순이봉사단 활동, 자유수호지도자 결의대회 등을 통해 국민의 안보의식과 민족통일의 확고한 신념을 고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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