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관내 재해위험지구 및 수해복구지역 등 현장을 방문했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집중호우 시 송정지역·곤지암지역 등 침수로 인해 인명피해 및 1천600억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으며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광주시의회에서는 수해복구사업 현장인 송정지구 및 경안지구 개선복구사업 현장, 곤지암읍 LG아파트 뒤편 사면 보강공사 현장 및 새터교~곤지암읍 공설운동장 구간 하천정비사업 현장을 로드체킹했다.
또 주요 투자사업 현장인 새터교 재가설 공사 현장 및 곤지암 하수종말처리장 현장, 민원발생지역인 역동지구 내 도시계획도록 개설 현장을 방문해 꼼꼼하게 점검했으며, 장마철 이전에 모든 공사가 마무리돼 지난해와 같은 수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성규 의장은 우기철에 대비해 수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종 공사 현장의 추진상황을 점검해 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으며, 광주시의회에서는 “주민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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