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민경용)는 지난 19일 초월읍 지월리 소재 ‘에듀팜 비둘기농원’에서 광남초등학교 5학년 학생 91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지난달 23일 체결한 광주시농업기술센터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의 농촌체험학습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선정된 농촌체험학습 시범학교인 광남초·탄벌초·광주매곡초 3개 교 중 첫 번째로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 것이다.
이날 학생들은 토란모종 심기, 채소 관찰 및 종류를 알아보고 천연염색, 수서생물 관찰, 난타, 매직버블쇼, 민속놀이 체험 및 미니 올림픽을 하며 즐겁고 유익한 한때를 보냈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한생은 “오늘 체험학습하는 날이라 설레며 왔는데 기대한 만큼 너무 보람있고 재밌었다”며 즐거워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촌체험학습 시범학교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시범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광주시 농촌체험 농장인 퇴촌면 도수리 소재 에듀팜 식물원, 도척면 추곡리 소재 산두른 마을에서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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