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인천에서 있었던 6·25전쟁과 관련된 기념물 등을 찾아봤습니다.

가장 먼저 맥아더 장군 동상과 9·15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상륙작전 당시 상륙지점, 서울로 진격하던 국군과 유엔군에게 많은 피해를 줬던 부평전투 현장, 학생 신분으로 자원 입대한 학도의용대 참전기념탑, 인천에서 있었던 모든 희생과 전승을 기리고자 세워진 인천지구전적비 등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그동안 무심히 지나쳐 모르고 살았던 많은 희생이 어느 지역보다 인천에 많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일주일이었습니다.

▲ 바람에 펄럭이고 있는 6·25참전국의 국기와 유엔기.
▲ 호국의 달을 맞아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찾은 초등학생들.
▲ 인천학도의용대 호국기념탑은 인천 중구 자유공원에 있다. 위기의 나라를 구하려 군번도 없이 뛰어든 소년병들의 비장함이 담겨있는 듯 하다.
▲ 인천상륙작전에서 활약했던 우리 국군의 당시 모습과 무기들이 전시돼있다.
▲ 상륙작전기념관 한 켠을 장식한 6·25 참전용사에게 쓴 시민의 엽서들.
▲ 인천지구 전투에서 산화한 유엔및 국군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한 인천지구전적비<수봉공원 소재>.
▲ 월미도 선착장 옆에 위치한 인천상륙작전의 상륙지점인 녹색해안 표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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