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최초의 특1급 호텔, 파라다이스 인천
명실상부 인천의 대표 특1급 호텔인 파라다이스호텔 인천은 전신인 올림포스호텔의 명성으로도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197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초, 인천의 대표 관광지로 인기 가도를 달렸던 동인천·월미도·인천차이나타운 일대는 그야말로 올림포스호텔이 평정했다 해도 무리가 없다. 당시를 떠올리는 중년의 신사·숙녀는 아직도 올림포스호텔의 화려했던 나이트클럽과 카지노를 낭만의 1순위로 꼽는다.

하지만 시대가 변했고, 나이트클럽과 카지노문화도 다 옛것이 됐다. 그렇게 1990년대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올림포스는 현재의 파라다이스 호텔로 새롭게 새천년을 맞았다.

파라다이스호텔 인천은 2000년 4월 첫 손님을 맞았다.
고객 만족과 최상의 서비스를 우선으로 했던 파라다이스 호텔그룹의 명성에 맞게 짧은 기간 옛 전통과 현대적 서비스가 조화를 이뤄 업계에서 수여하는 다수의 상을 휩쓰는 저력을 발휘했다.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서비스혁신대상, 제4회 한국서비스 경영대상(숙박서비스 호텔 대상), 제34회 관광의 날 대표이사 관광산업포장 등이 그 예다.

파라다이스호텔 인천의 자랑은 단연 인천항을 한눈에 품었다는 데 있다.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항의 낮과 밤을 파라다이스에선 그 어느 곳보다 더 가깝고 깊게 만끽할 수 있다.

   
 
그렇다 보니 파라다이스호텔 인천은 굳이 객실의 수를 늘려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는 것에 의미를 두지 않는다. 200여 개의 적은 객실이더라도 멤버십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전시컨벤션센터 등 갖추고 있는 하드웨어는 모두 최고급만을 고집한다.

전통에 품격있는 고객서비스까지 겸비하다 보니 파라다이스호텔 인천은 인천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가장 즐겨 찾는 친목 도모의 장이자 사교의 장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인천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제 집 문턱을 드나들 듯하는 곳이 바로 파라다이스호텔 인천인 것이다.

그만큼 파라다이스호텔 인천에는 인천의 과거와 현재가 고스란히 묻어난다.

 # 고객의 삶을 예술로 디자인하는 파라다이스
늦은 밤 파라다이스호텔 인천에서 바라보는 인천항과 송도국제도시의 야경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시공간을 넘나들듯 황금빛 바닷바람을 맞으며 와인 한 잔으로 일상에 지친 몸을 녹이기에 제격이다.

파라다이스호텔 인천은 최근 기존 전통식 객실의 현대화를 위해 모든 객실을 리모델링했다. 인천항의 우아한 낙조와 인천대교의 화려함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객실은 고급스럽고 안정된 분위기를 선사하는 인테리어로 안락함을 전해 준다.

   
 

파라다이스호텔 인천에서만 느낄 수 있는 편안하고 세심한 룸서비스 역시 하룻밤 가족과 연인과의 추억을 더 아름답게 장식해 줄 것이다.

파라다이스호텔 인천의 피트니스 시설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공간이다. 실내사우나·헬스클럽·실내골프연습장·마사지시설 등 사교와 문화공간으로 풍요롭고 건강한 휴식을 이끈다.

정성스런 손길과 품격있는 자리로 최고의 맛을 선보이는 ‘오림포스’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고품격 레스토랑이다. 친지는 물론 중요한 모임을 위한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세계 각국의 와인과 위스키·맥주를 맛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파라다이스호텔 인천의 비즈니스 시설은 단연 으뜸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유로운 휴식과 비즈니스를 위한 모든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비즈니스맨을 위한 워크숍·세미나 부대시설은 완벽에 가깝다.

파라다이스호텔 인천의 일반 객실 정상가는 20만~30만 원대다. 그러나 온라인 패키지와 특별세일 기간을 잘 맞추면 10만 원대의 저가에도 이용할 수 있다.

 # 파라다이스호텔 인천 가는 길
파라다이스호텔 인천을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은 전철 1호선 인천행 종점에서 내리는 것이다. 역사를 나와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고풍스런 자태를 뽐내는 파라다이스호텔 인천을 한눈에 발견할 수 있다. 걸어서 2분이면 파라다이스호텔 인천 정문에 닿는다.

   
 
승용차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제1·2경인고속국도 인천항 끝 지점에서 월미도 방향으로 3㎞ 거리에 있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는 약 40분이 걸리는데,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에서도 대략 30분 안팎으로 도착할 수 있다.

인천공항에서 공항리무진 버스를 타고 오는 고객이라면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306번 버스에 올라 40분 내로 파라다이스호텔 인천에 당도할 수 있다.

   
 
#김인학 파라다이스호텔 인천 사장
파라다이스호텔 인천의 얼굴인 김인학(63)사장은 파라다이스호텔그룹의 산증인이다.
30년 호텔리어 외길 인생으로 다져진 그의 오늘은 단지 호텔 안에서 뿐만 아니라 지역으로, 전세계로 뻗어 나간다. 아프리카 난민 어린이에게 맑은 물을 선물하기 위해 자신이 근무했던 케냐에 연일 구원의 손길을 전하는 그이기 때문이다.
김 사장의 인생 역정에 귀를 기울여 봄직하다.
인천 최초로 파라다이스호텔 인천을 특1급 호텔로 탄생시킨 그는 뛰어난 경영실적과 차별화된 호텔문화 확립 외에도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으로 유명한 경영인이다.
제대로 된 먹을 물이 없어 힘들어 하는 아프리카 주민에게 우물을 선사하는 국제구호개발 NGO ‘팀앤팀’의 인천지부장으로서도 활약이 눈부시다.
1977년 파라다이스 투자개발 본사에 입사한 김 대표는 파라다이스 투자(케냐) 상무이사를 지내면서 아프리카와 인연을 쌓았다. 이후 파라다이스 부산 비치호텔에서 실력을 겸비한 뒤 다시 케냐 사파리호텔 전무이사·부사장으로 명성을 떨친다.
파라다이스 인천 부사장으로 인천에 둥지를 튼 김 사장은 2006년 12월 사장으로 승진, 타 지역에 비해 호텔사업이 열악한 인천에서 명실공히 입지를 탄탄히 다진다. 당시는 그가 지역 최초로 파라다이스를 특1급 호텔로 탄생시킨 해이기도 하다.
그의 사회공헌과 인도주의 정신은 시대와 국경을 초월한다. 이 덕분에 그는 항상 아프리카와 유기적인 관계를 맺는 것은 물론, 인천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 아프리카의 경제·문화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민간 외교사절단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해운대 파라다이스 신축을 기획했던 그의 뛰어난 기획력과 경영관은 파라다이스호텔 인천을 인천의 대표적인 명소로 만드는 밑거름이 됐다.
그룹사 사장단 회의에서도 인천에 관심을 갖고 인천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김 사장은 인천의 관광문화 활성화를 위해 중국 관광객 유치 전략 다각화, 송도국제도시 등 인천 문화산업의 다양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김인학 사장이 걸어온 길
▶학력
배재고등학교 졸업
국립 해양대학교 기관과 졸업
국립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 수료
중앙대학교 일본지역 최고경영자(JAMP)과정 수료

▶경력
파라다이스 투자개발 본사 입사
파라다이스 부산 비치호텔
파라다이스 투자(케냐)
파라다이스 케냐 사파리 호텔
㈜파라다이스 인천

▶수훈
2002년 월드컵 지정 호텔 선정(월드컵조직위원회)
외화획득 실적 1천만불 관광진흥탑 수상
월드컵 감사패 수상(월드컵조직위원회)
관광호텔 특1등급 결정(한국관광협회 중앙회)
2003년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서비스혁신 대상(한국서비스경영진흥원)
제4회 한국서비스경영대상 숙박서비스·호텔 대상 수상

▶대외활동
인천관광협회 부회장
소방행정발전위원회 위원장
한국수상레저클럽 회장
항만친수공간포럼 부회장
팀앤팀(NGO단체) 인천지부장
적십자사 상임위원
인천시 중구발전위원회 위원
인천시 경제자유구역 발전자문위원회 위원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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