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긴급회의는 104년 만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주요 도로변에 식재된 가로수·조경수, 공원 수목 등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개최됐다.
시와 조경업 관계자들은 수목 물주기 작업과 지표면 피복 작업 및 수목의 목재칩 깔기 작업, 수관 조절 작업 등을 가뭄 해갈 시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회의를 주관한 김진석 공원개발과장은 “유례없는 가뭄으로 인해 수목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상호 협조체계를 유지해 식재 수목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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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청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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