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최근 더샵 아파트에 설치되는 월패드, 도어폰, 스위치, 통합수구, 원패스카드 등 5종의 전기제품군에 대한 통합디자인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다섯 가지 전기제품들은 그동안 공급자의 입장 위주로 개발돼 입주자들이 사용하기에 다소 불편을 겪어 왔던 아이템들이다.
이번에 개발된 전기제품군은 남녀노소 모두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기존 아파트에 적용된 제품들이 일반 성인을 기준으로 디자인됐다면, 이번 제품은 아파트에서 오랜 시간 머물고 생활하면서도 소외됐던 노인이나 어린이를 배려하기 위한 것이다.

포스코건설 디자인그룹 관계자는 “최근 입주자들의 디자인에 대한 욕구와 눈높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이에 따른 실용적인 디자인 개발이 절실했다”며 “이번 개발을 통해 입주자들의 편의와 안전,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