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북이 하나가 돼 좋은 나라를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제9회 전국 청소년 통일염원문화예술대회에서 그림 부문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신예인(고잔초 5년)양은 커다란 나무 한가운데에 아이들이 모여 있는 모습을 표현했다며 수줍은 소감을 밝혔다.

휴전선으로 나눠 있는 현실을 역설적으로 남과 북의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모습을 그렸다는 신 양은 “남과 북이 하나가 돼 좋은 나라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담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신 양은 “통일된 나라에서 활동하는 의상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는 소박한 장래희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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