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중앙교회가 여주군청 드림스타트센터와 연계해 ‘성탄절 나눔과 섬김 행사’를 실시하는 등 뜻깊은 성탄절을 보냈다.

26일 여주중앙교회에 따르면 최근 여주지역의 인력사무소 8곳을 방문해 새벽부터 일자리를 찾아 나선 주민 200여 명과 여주읍 주차관리요원에게 각각 성탄선물을 전달했다.

또 여주지역 5곳의 병·의원을 찾아 300여 명의 입원환자와 함께 성탄축하 케이크를 나누며 쾌유를 기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에는 여주지역 162명의 결손가정, 차상위 계층 아이들에게 선물상자를 전달했으며, 24일에는 여주군청 각 실·과·소 및 여주읍사무소, 여주경찰서, 여주소방서, 여주교육지원청 등을 방문해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대형 케이크를 선물했다.

유영설 여주중앙교회 담임목사는 “지역의 소외계층들에게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것도 교회가 해야 할 역할이다.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구제하는 일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해 수고하는 공직자 및 봉사자들에게도 감사를 표해야 한다”며 “여주중앙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그 역할을 감당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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