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중기센터 1층 광교홀에서 ‘2012 경기도 중소기업대상·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최우선 도정목표는 일자리 창출이며, 일자리 문제 해결의 핵심은 기업이 더 많은 고용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중소기업”이라며 “수상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으로 유망중소기업 인증서의 신용도를 더 높이고, 사업 확장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중소기업대상은 시·군 및 중소기업 관련 기관과 단체로부터 추천받은 29개 업체 중 경영·기술·수출 분야별로 선정했으며 ㈜디지탈옵틱, ㈜유창하이텍, ㈜복천식품, ㈜네오퍼스, 에이스메디칼㈜, ㈜한랩, ㈜도은, ㈜와이피씨, ㈜베셀 등 총 9개 사가 선정됐다.
경기중소기업대상을 수상한 ㈜디지탈옵틱은 제2공장을 시화에 신축해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했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122.7%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유창하이텍은 꾸준한 기술개발로 수입에 의존하던 인쇄기계용 부품을 국내화하는 데 성공하고 올해 제2공장을 증축하는 등 최근 2년간 평균 고용률이 27% 이상을 기록하며 일자리창출기업과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이어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는 총 523개 기업이 신청해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 자료 분류를 통해 총 264개 사가 선정됐으며 지역별로는 남부 214개 사, 북부 50개 사가 수여했다.
경기중소기업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도지사 트로피 수여, 일간지 홍보, 2013년 경기도 G-star기업 선정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유망중소기업 인증서와 현판, 선정 후 5년간 자금 지원 평가 시 가점 혜택, 중소기업 관련 지원 신청 시 우대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경기도 브랜드마크 사용권도 제공돼 기업의 대외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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