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일본 에히메현과의 교류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도의회 일본 에히메현 친선의원연맹 허재안(민·성남2)회장 등 9명의 도의원은 27일 에히메현을 공식 방문해 오카다 시로 의장 및 나카무라 도키히로 지사를 예방했다.

한일우호교류촉진 의원연맹이 주관하는 간담회에 참석한 허 회장은 “에히메현과의 교류활동은 시작단계이므로 앞으로 더 많은 대화를 통해 상호 호혜의 원칙들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오카다 의장은 “문화·관광·스포츠·환경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에게 모범적인 글로벌 파트너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지난해 5월 두 기관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후 첫 방문으로 에히메현 측은 방문 일정을 직접 추천·섭외하는 등 교류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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