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삼순(민·비례)의원은 28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사료 원료 도입 및 활용 방안 2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도 해외 사료 자원개발 현황’과 동북아평화기금 신명섭 이사에게서 ‘연해주 해외농업개발 추진사례’ 주제발표를 듣고 해외 사료자원 개발의 타당성·필요성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이 의원은 “사료값 폭등의 장기화, 사료곡물의 높은 해외 의존도로 인해 우리 축산업은 사료의 안정적 확보가 최대 과제”라며 “안정적인 사료 생산기반 확보를 위한 해외 사료자원 개발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축산농가에 대한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인접한 러시아 연해주의 사료 생산기반을 활용, 사료 생산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월 9일 1차 토론회에 이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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