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은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산업단지를 개발하기 위해 조성 중인 삼교일반산업단지의 사전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사전 분양을 통해 단지 내 필지 위치 변경이나 입주업종 외 타 업종도 입주할 수 있도록 최대한 행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입주자 맞춤형 분양을 통해 조기 분양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여주읍 삼교리 368-5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삼교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11년 4월 일반산업단지 지정승인을 시작으로 2011년 7월 착공, 오는 10월 준공 예정으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단지는 일반공업지역으로서 산업용지는 식료품 제조업 등 4개 업종, 6개 단지 3만6천316㎡와 도로, 녹지, 오수처리장, 주차장 등 공공시설용지 2만2천339㎡ 등 총 5만8천655㎡ 규모에 사업비 70억 원이 투자된다.

분양가격은 조성원가로 산정됨에 따라 향후 공사 완료 시점에 확정되며, 분양 예정가격은 ㎡당 18만1천500원 내외로 예상되고 있어 타 산업단지보다 저렴해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사전 분양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도시과(☎031-887-2357~9)로 문의하거나 군 홈페이지(www.yj21.net) 또는 공장설립정보망(www.fem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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