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여주군공무원노동조합이 출범했다.

여주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6일 시내 A식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초대 간부 및 대의원들과 함께 2대 추진과제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로써 지난달 22~23일 양일간 인터넷(온라인) 찬반 투표에 단독 출마해 찬성 98.64%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된 안병희(51·민원봉사과)후보가 1대 위원장에 이어 2년간 노동조합을 이끌어 가게 됐다.

안 위원장은 2대 노동조합의 추진 방향에 대해 “지난해부터 진행되고 있는 단체교섭을 마무리하고 조합의 활성화를 위해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다양한 정책을 강구할 것”이라며 “조합원들이 간부로 활동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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