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한 시동이 걸렸다.

올해 2월 출범해 대학생 1천여 명으로 구성된 인천아시안게임 4기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서포터즈들은 각자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로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지구촌 한마음 나눔 대축제’, 인천대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직접 찾아가 인천아시안게임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각자가 만든 피켓을 활용해 퀴즈 프로그램을 진행, 누구나 쉽게 인천아시안게임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퀴즈 프로그램에는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각국별 수도·위치 등 국가의 전반적인 정보 등을 함께 제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포터즈들은 인천아시안게임의 테스트 이벤트로 올해 열리는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인천아시안게임 키르기스스탄 팀장 이재승(26)씨는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이 인천아시안게임의 이미지를 더욱 좋게 만들고 홍보효과도 상승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이러한 활동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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