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다음 달 9일부터 시행되는 인천-발리 구간 토요일 증편을 기념해 ‘발리행 증편 특가’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국영항공사다. 현재 인천-자카르타와 인천-발리를 AIRBUS 330 최신 기종으로 운항하고 있으며 전세계 24개, 인도네시아 43개 도시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발리행 증편 특가는 다음 달 15일, 22일, 29일에 출발하는 고객 중 각 날짜별로 선착순 10명에게 왕복 45만 원(유류할증료 및 세금 별도) 특별요금이 제공된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현재 주 5회 운항하고 있는 인천-발리 항공편을 다음 달 9일부터 주 6회로 늘릴 예정이다. 투입되는 기종은 A330-300으로 현재 운항기종과 동일한 최신 기종이며, 비행시간은 인천에서 오전 11시 5분 출발해 발리에 오후 5시께 도착한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관계자는 “이번 토요일 증편은 발리 여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게 됐다”며 “더 많은 고객에게 토요일 증편 소식을 알리고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특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특가에 해당하는 항공편은 GA871/870편으로 제한되며, 여정 변경 시에는 수수료 3만 원, 환불할 경우에는 수수료 10만 원(자세한 내용은 예약 후 별도 안내)이 부가된다.

특가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한국지점 예약·발권부(☎02-773-2092, selrr@garuda.co.kr)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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