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여주읍은 기후변화 발생에 대응하고 사전에 재난재해를 예방하고자 최근 사업비 5천500만 원을 들여 선제적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여주읍 홍문리 터미널사거리 침수 예방을 위해 한전 앞 우수관로와 침사지 2개소의 준설공사를 실시하고, 토사 유실의 원인이 됐던 홍문3리 토공수로 정비와 소규모 시설(배수로·집수정) 8개소에 대해서도 보수를 진행한다.

아울러 집중호우 시 주요 시가지 침수 예방과 물 빠짐을 원활히 하기 위해 빗물받이 400여 개소에 대해 청소와 준설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홍찬국 여주읍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보완할 시설물로 판단되면 즉시 사업비 지원을 요청해 지속적인 정비와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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