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꼼꼼이 챙기는 등 내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해양수산부 공무원노조는 15일 윤 장관이 지난 취임사에서 “직원들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내부의 소통과 융합을 이루겠다”고 말한 것과 같이 “직원들과 스스럼 없이 대화하고 있으며 공무원노조와도 소통채널을 가동,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양수산부 역대 장관 중 사무실을 직접 돌며 직원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하고 기념촬영을 한 장관은 윤 장관이 처음이다”라고 했다.

노조는 “윤 장관이 본부와 지방 간 승진불균형 해소, 등대직원 급량비 상향 검토 등 각종 사기 진작책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직원들에게 스스럼 없이 인자하게 다가서는 자세로 해양수산부 직원 사이에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고진호 해수부 노조위원장은 “역대 장관 중 가장 직원들에게 다가서는 분인 것 같다”며 “내정 당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것과 달리 좋은 분이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임명된 만큼 지금까지 산적해 있던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풀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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