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은 최근 점동면 관한리에서 김춘석 군수와 김규창 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고급쌀 여주쌀을 홍보하기 위한 ‘신여주자채쌀 왕실진상답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여주자채쌀 왕실진상답은 능서면 왕대리 82㏊와 점동면 관한리 58㏊ 등 140㏊를 선정해 품종 선택과 고품질쌀 생산 매뉴얼을 적용, 최상급의 쌀을 생산해 판매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군이 대왕님표 여주쌀의 명성을 지켜 나가기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쌀은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전국 12개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등 고급화 마케팅으로 여주쌀 브랜드의 가치를 향상시켜 나가고 있으며, 가격 또한 일반쌀 대비 50%를 더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12년 생산한 쌀 600여t 중 벌써 550t이 판매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여주자채쌀은 땅이 기름지고 맛 좋은 쌀이 생산되는 지역을 선정, 비료와 농약을 적게 주고 미질향상제를 투입하는 등 고품질쌀 재배 매뉴얼로 생산해 전국 유명 백화점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