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인천항 항만시설물 및 건설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19일 기존 항만시설물과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불안전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보완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남항 국제여객부두 방파호안 축조공사 등 시공 중인 건설현장 8곳과 국가 연안항인 용기포항 등 항만시설물 8곳을 포함해 총 16곳의 현장을 대상으로 20일부터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 여름은 태풍세력 강화와 높은 기온 및 많은 강수량이 예상되는 만큼 우기에 취약한 항만시설물 및 건설현장의 선제적 안전점검을 통해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보다 철저히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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