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는 20일 팀장급 이상 관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윤리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들어 대기업 임원, 고위 공직자 등 일부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비윤리적인 행동이 잇따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공직기강 확립과 윤리경영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공항공사는 3단계 건설이 본격화되는 올해, 관리자들이 유의해야 할 행동강령 및 윤리규정 위반에 해당하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영근 인천공항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윤리경영은 인천공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필수요소이며, 이를 위해 임직원의 청렴성과 윤리의식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워크숍에 대한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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