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일대 40만㎡ 부지에 조성 중인 ‘고양 친환경 첨단 자동차클러스터 단지’에 중부대학교 자동차특성화대학이 유치됐다.

이는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면서 현재 이곳에서 활발히 진행 중인 국내외 유명 자동차기업과 대규모 유통·물류기업 및 테마파크 등의 유치에도 더욱 탄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중부대학교 임동오<오른쪽>총장과 ‘고양 친환경 첨단 자동차클러스터 단지’ 사업자인 인선이엔티 오종택<왼쪽>회장은 22일 충남 금산군 소재 중부대 본관에서 자동차특성화대학(자동차관리학과) 이전 및 클러스터 단지 개발사업 SPC법인 공동사업비 출자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 학교 자동차특성화대학 이전은 물론 사업 투자가 공식화돼 향후 활발한 사업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양 친환경 첨단 자동차클러스터 단지는 오는 2016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약 5조 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를 비롯해 1천200억 원 상당의 지방세수 증대효과 및 1만5천 명 이상의 신규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되는 창조경제의 대표적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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