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행정의 랜드마크인 U-시티 도시정보센터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23개국의 재외공관장들이 벤치마킹을 마쳐 눈길을 끌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스페인·체코·덴마크 등 총 23개국 재외공관장들이 파주 U-시티 도시정보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재외공관장들은 정부의 창조경제 국정기조에 따른 국내 IT 현황 시찰을 위해 이곳을 찾았고 외교부 주관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세계 속의 IT 선진국으로 알려진 우리나라의 주요 정보통신기술이 집약된 파주 운정 U-시티 견학을 통해 국가 간 IT산업 분야에서 공조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재외공관장들은 우리나라의 최첨단 IT서비스 현황 브리핑을 포함해 파주 U-시티의 편리한 시민서비스를 바로 이해하고, 도시정보센터 내 상황실을 견학하며 시민에게 밀접한 IT서비스 현황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인재 시장은 “운정신도시는 전체의 31%를 차지하는 녹지공간과 IT기술이 융합된 U-시티로, 시민들은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 주는 도시정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더 나아가 세계 속의 본보기가 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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