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한강통합물관리센터는 지난 25일 가정의 달 마지막 주를 맞아 지역의 봉사단체와 함께 소외계층 어린이, 장애인과 따뜻한 가족애를 나누기 위해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펼쳤다.

이날 한강문화관에는 기아대책 여주본부와 여주 이마트주부봉사단이 초청한 200명에 이르는 어린이 및 장애인이 참여해 그림그리기, 글짓기, 한강문화관 견학, 풍선만들기 체험,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했다.

어린이와 장애인들은 평소 힘든 일상을 훌훌 벗고 한껏 밝은 표정으로 행사에 참여해 자신의 예술적 감성을 뽐내기도 하고 재미있는 문화 체험에 들뜨기도 하며 즐거운 모습이었다.

특히 이날은 지역의 어려운 어린이와 이웃을 위해 K-water와 다른 봉사단체가 함께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따뜻한 정서를 나누는 가정의 달의 의미가 더 커진 하루였다.

조홍영 센터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려는 사람들의 마음이 합쳐져 더 뜻깊은 하루였다”며 “K-water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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