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1면에 컬러로 연재 중인 김홍기 화백의 ‘기호만평’ 주요 30개 작품이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여주군청 민원실 로비에서 전시돼 민원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기호만평은 지난해 지역신문발전위원회에서 주최한 ‘2012 지역신문콘퍼런스’에 20점을 출품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역일간지로는 보기 드문 1컷 만평으로 경기·인천지역의 현안을 촌철살인으로 담아내는 까닭에 누리꾼들 사이에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춘석 여주군수와 김규창 여주군의회 의장은 27일 전시회에 참석해 김홍기 화백이 직접 그린 캐리커처를 본보 한창원 사장에게서 전달받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 군수는 “왕의 복장을 한 내가 쑥스럽다”며 크게 웃었고, 김 의장은 “캐리커처 선물은 처음이다. 나를 정말 닮았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기호만평 전시회는 8월 말까지 경기도내 모든 시·군을 순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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