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소속 전 직원이 이번 주말 고양누리길 힐링 체험에 나선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체험행사는 그동안 업무에 지친 소속 직원들이 몸과 마음을 달래는 시간을 갖고 그 능률 향상을 꾀하는 차원에서 30일 오전 열린다.

‘산과 들, 역사와 문화를 따라 걷는 고양누리길 힐링 체험’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고양누리길을 걸으며 문화재전문위원과 문화관광해설사에게서 고양 600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해설도 곁들인다.

특히 시는 힐링 체험행사를 오는 10월 30일까지 총 10회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직원들은 고양누리길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고봉누리길·한북누리길 등 고양누리길 6개 전 코스를 두루 돌며 체험한다.

한편, 시는 각종 시험 등 공부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지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다음 달 8일과 22일 2회에 걸쳐 세계문화유산인 서오릉 등 지역 내 문화유산의 숨결이 살아있는 고양누리길 걷기 체험행사를 갖는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