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부동산 경기에도 흥행몰이에 성공한 별내2차 아이파크에 힘입어 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인 야심작 ‘삼송2차 아이파크’가 수도권 신규 분양시장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새 정부 출범과 4·1 부동산 대책 발표 등으로 반등 기미를 보이던 기존 아파트 시장이 대책 발표 2개월이 지나면서 약발이 떨어지고 있다.
이런 때 별내2차 아이파크 흥행몰이에 힘입은 현대산업개발이 야심차게 ‘고양삼송2차 아이파크’를 선보이며 수도권 신규 분양시장을 거세게 흔들고 있다.

한국감정원 주택가격 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6월 말 현재 수도권 주택 매매가격은 0.0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정부의 4·1 대책 발표 이후 3개월 만에 다시금 내리막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 신규 분양시장은 주요 지역 중심으로 훈풍이 불고 있다.
지난 5월 남양주시 별내신도시에 공급한 ‘별내2차 아이파크’는 4순위 청약경쟁률이 최종 4.5대 1에 달했으며 분양 당시 5월 26일 하루에만 무려 1천여 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또한 판교 알파리움은 평균 26대 1, 위례신도시 ‘힐스테이트’와 ‘래미안’ 역시 각각 11대 1, 27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이처럼 수도권 신규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는 이유는 정부의 4·1 대책이 힘을 실어 주며 뛰어난 입지와 저렴한 분양가의 브랜드 아파트가 연이어 출시됐기 때문이다. 특히 양도세가 5년 면제되는데다 전용 85㎡ 초과 중대형 청약가점제도 폐지된 까닭이다.

이런 가운데 올 하반기 가장 눈에 띄는 물량은 단연코 고양시 삼송지구의 ‘삼송2차 아이파크’다.

삼송지구 내 최고의 입지=최근 삼송지구는 잇따른 개발 호재와 개발사업 순항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현대산업개발은 12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전용 74㎡·84㎡ 등 총 1천66가구를 본격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A20블록은 삼송지구 내에서도 최고 입지로 수요자 관심이 크며, 삼송지구 내 전체 물량 중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가장 가깝다. 신도시나 택지지구는 역세권에 따라 가격 차이가 많게는 1억 원 이상이 차이나는 점을 감안하면 메리트가 매우 크다.

단지 옆을 흐르는 창릉천과 삼송지구 배후의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어 주변 환경도 뛰어나다.

또한 삼송역 주변에 삼송 테크노밸리가 조성되고 단지 인근에는 신세계의 대형 쇼핑몰과 농협 하나로클럽 입점이 예정돼 있는 등 생활 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며, 인접한 은평뉴타운의 생활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축구장 3배 규모의 오픈스페이스=‘삼송2차 아이파크’는 최고의 입지는 물론 최고의 상품 경쟁력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단지 내 동 배치와 조경이다.

쾌적한 환경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각 동을 단지 외곽에 배치한 대신 단지 중앙을 비워 축구장 3배 규모에 달하는 오픈스페이스를 확보했다. 이 공간에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내 산책로는 마치 공원에 있는 듯 편안한 느낌을 선사한다.

▶친환경 단지 맞춤형 편의시설=온 가족이 단지 내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가족캠핑장이 마련된다. 또한 건물 옥상에는 정원과 더불어 삼송지구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평면은 판상형과 2면 개방형의 특화설계가 적용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파노라마 조망까지 가능할 전망이다. 다양한 수납공간과 가변형 벽체도 효율적인 공간 구성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2015년 9월 입주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현장 부지에서 12일 개관한다.
문의:☎1566-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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