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들이 건전한 생활체육과 각종 문화예술을 위한 행사장으로 사용할 ‘고양국민체육센터’가 24일 문을 연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 센터는 덕양구 성사동 성사근린공원 내 지하 1층·지상 2층에 총면적 2천712㎡ 규모로 신축돼 농구장과 배구장, 배드민턴장, 헬스장, 체력측정실 등 체육시설을 구비했다.

또한 조명과 무대시설, 208석의 공연 관람석이 마련돼 지역 내 청소년과 일반인들의 여가활동과 문화활동 장소로 개방된다.

아울러 이 센터에서는 고양시 유청소년연합회 이사이자 고양오리온스 농구단의 김병철 코치가 직접 농구교실도 운영한다.

한편, 개관식에는 고양동 주민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특별공연과 함께 고양시청 농구동아리와 고양시의회 농구동아리의 친선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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