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해랑학교에서 학생들은 일상 생활 훈련, 지역사회 적응훈련, 직업교육 등을 받게 되며 예체능활동과 치료·재활을 병행한다. 이를 위해 학교 측은 프로그램 강사 외에도 특수교육실무원, 공익요원, 자원봉사자 등 보조 인력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관계자는 “늘해랑학교 운영은 교육적 효과와 더불어 학부모들의 보육 및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학생들의 자아성취감과 자립심이 한층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월 1일자로 개교한 송민학교는 장애학생 특색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태권체조와 매월 1회 자연과 함께 걷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교생 1인 1악기 연주를 통한 조화로운 인격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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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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