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하반기 고양시 무기계약 근로자가 공개 채용된다.

22일 시에 따르면 공개 채용 대상은 공원관리원, 환경미화원, 청사관리원, 조리원, 철도건널목 관리원 등 다양한 직종에서 총 24명의 무기계약 근로자를 경쟁시험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1일 공고를 마쳤고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뒤 같은 달 12일 체력측정, 16일 면접을 거쳐 27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고양시와 덕양구 등 3개 구청이 동시에 공동 진행한다.

직종별 선발방법은 환경미화원, 청사관리원, 조리원은 체력측정을 거쳐 선발되며 공원관리원과 철도건널목 관리원은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이번 무기계약 근로자 채용은 2012년 12월 채용 이후 개인 사정의 당연 퇴직자와 2013년 12월 정년퇴직 예상자의 결원인력을 충원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민선 5기 고양시는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생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매년 무기계약 근로자를 정례적으로 채용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특히 이번 채용부터는 고양시 거주기간의 제한을 두지 않아 더 많은 지원자들에게 기회를 줄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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