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일선 경찰서가 관내 주민들에게 경찰이 노력하는 4대 사회악 근절운동의 가치성과 기대효과를 바로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대시민 홍보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 오전 9시께 고양시내 지도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 이곳에서 이형세 서장을 비롯한 간부경찰관 30여 명과 김희숙 단장 등 소속 어머니폴리스 연합단원 등 총 100명이 출근길 시민들과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4대 사회악 추방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서 어머니폴리스 연합단원 등 참여자들은 우리 시대의 심각한 사회적 병리현상인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 등 4대악 근절을 위한 경찰의 두터운 노력에 깊은 공감대를 촉구하는 홍보전단지와 홍보물 2천여 장을 시민과 학생들에게 나눠 줬다.

어머니폴리스 연합단 허영아 총무는 “우리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과 4대 사회악 추방을 위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뻤다. 특히 경찰관들이 기울이는 노력에 감명을 받았다”며 “어머니폴리스 단원의 한 사람으로 동참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이 운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에서 4대 사회악 추방 홍보캠페인을 직접 주관한 이형세 고양서장은 “현재 고양경찰은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전 경찰력을 동원해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리플릿·홍보물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있다”며 “앞으로 4대 사회악 근절운동이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되길 기원하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고양시 구현’을 위해 맡은 바 사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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