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부대 행사로 마련된 레크리에이션에는 대회 참가 학생들만이 아닌 함께 온 학부모를 위한 가족단위의 유익한 시간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주사위 던지기, 학부모가 참여하는 림보 게임 등이 진행됐으며 인천지역 학생들로 구성된 벨리댄스팀의 공연과 마술사 이승현의 ‘관객과 함께 하는 매직쇼’가 이어졌다.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한 학생들은 마술사의 손에 불이 춤을 추고 입에서 밧줄이 끊임 없이 나오는 모습을 보며 탄성을 질렀다.
오후 3시께 시작된 2부 행사에서는 림보게임 탈락자들의 재도전과 아버지들의 제기차기, 어머니들의 댄스 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대스 대결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명자(연수구 연수동)씨는 “우승을 차지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 아이도 이번 그리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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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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