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여경 양
“어렸을 때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했으며, 사람들에게 예쁜 옷을 만들어 주고 싶어 패션디자이너가 되고 싶다.”

제2회 미래도시 그리기대회 ‘초등 부문’에서 대상인 경기도지사상의 영예를 안은 원여경(동두천 지행초교 3년)양의 수상 소감이다.

원 양은 이번 대회에서 지구가 아프지 말라는 뜻으로 나뭇잎 킥보드, 나뭇잎 옷을 입은 사람, 공기주유소, 공기로 가는 자동차 등 지구환경을 보존하고 친환경적인 도시의 미래상을 화폭에 담았다.

한편, 원 양은 기후변화연구소에 근무하는 부친과 보육사업을 하고 있는 모친 슬하의 3남매 중 장녀로서 동생들도 잘 돌보며 글쓰기, 달리기뿐만 아니라 성적도 우수한 학생으로 학교에서 칭찬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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