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이 육두문자를 구사하며 반전매력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미래의 선택'에서 이동건은 젠틀한 이면에 다혈질 욕쟁이 기질을 지닌 아나운서 김신으로 등장했다.
전화통화를 하며 운전하던 나미래가 출근하던 김신의 차와 충돌하자, 차에서 내린 김신은 찰진 육두문자를 날리며 나미래에게 언성을 높이는 장면에서 이동건의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KBS 2TV 새 월화극 '미래의 선택'은 시청률 9.7%로 출발했으며, '미래의 선택'은 '미래의 나'와 '현재의 나'가 만나는 '타임 슬립'(시간 이동)설정을 차용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꿈을 포기하고 살던 여주인공 나미래(윤은혜 분)가 다시 꿈에 도전해 이뤄가는 과정을 그려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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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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