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방송된 KBS2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한 배우 이기영이 이효정과 친형제라고 밝혀 화제다.

▲ (사진 = SBS '자이언트', KBS‘1대 100’캡쳐)
이날 방송에서 이기영은 “작품에 형(이효정) 이름이 있으면 포기했다. 세 살 차이지만 어려운 형이다. 자이언트에서는 형보다 내가 더 높은 직급이라 소리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두사람은 2010년 종영한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 함께 출연 당시 이기영은 중앙정보부 국장 ‘민홍기’ 역, 이효정은 서울시 도시국장 ‘한명석’ 역을 각각 맡아 연기했다.

그동안 이들은 "친형제란 사실이 알려지길 원치 않아 작품에 동반 출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