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26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수원영통하나님의교회에서 ‘우리 어머니’를 주제로 글과 사진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따뜻하고 포근한 존재인 어머니를 주제로 글, 사진, 소품 등 모두 90여 점의 작품을 선보여 지치고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마음에 용기와 위로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주최하고 ㈜멜기세덱출판사가 주관한다.

전시 작품은 도종환(국회의원)·김용택·박효석·문병란·허형만 시인, 김옥림 아동문학가 등 기성 문인의 글과 일반 문학동호회 작품, 멜기세덱출판사에 투고된 독자의 글과 사진 등으로 이뤄진다.

독자들이 보낸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기억과 특별한 사연이 깃든 추억의 소장품, 어머니의 사랑을 그린 샌드애니메이션·영상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실은 수원영통교회 별관 1층에 어머니와 관련한 5개 테마관으로 구성됐고 본관 1층, 별관 2층은 부대행사장으로 마련해 관람객들이 어머니를 떠올리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관람은 전시회 기간 중 토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능하다. 전시회 개막은 26일 오전 11시 수원영통교회 별관 1층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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