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26일 구내식당에서 김치·쌀 나눔행사를 개최하며 소외계층에게 김치 2t(10㎏들이 200상자)과 쌀 100포(1천㎏)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욱 인천농협본부장과 전경진 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장, NH생명 손해보험 총국장,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인천쪽방상담소, 무료급식소, 아동·청소년 그룹홈 등에 전달할 김치를 정성껏 버무리며 나눔의 기쁨을 함께했다.

이 행사는 7년째 이어져 왔으며, 김장철을 맞아 형편이 어려운 홀몸노인 및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달됐다.

김병욱 본부장은 “해마다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있지만 여전히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곳이 많다”며 “우리 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과 행복을 나누는 일에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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