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보건소는 공공장소 금연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간접흡연 ZERO 계양 만들기’를 위한 금연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계양1동 주부 금연서포터스, 보건소 금연환경지킴이 등이 나서 금연서약서·금연클리닉 참가 등록증 작성을 통해 금연 결심을 유도하고, 흡연자 계도 및 기념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금연 계도 요원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광장 내 흡연자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며 “구민의 자발적 의식 개선 유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금연 계도를 실시해 간접흡연 없는 금연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지난달 28일 계양역 광장 및 버스정류소 160개소(승강대 설치)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으며 내년 3월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4월 1일부터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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