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경제자유구역의 개발 및 지원, 투자유치 등 분야별 업무의 유기적 연계체제 구축과 업무의 연속성 확보를 위한 로드맵(단계적 이행방안) 제시를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 실행계획 추진단(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지정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 기반구축과 전반적 지원체제 및 관련기관간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경제자유구역청 개청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키로 했다는 것.
 
실행계획추진단은 박동석 정무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팀과 기획팀, 송도·영종·청라팀, 투자유치팀, 홍보팀, 재원조달팀 등 사업부문별로 12개팀 72명으로 구성, 지난 9일 1차 회의를 가졌다.
 
추진단은 이날 회의를 통해 앞으로 ▶개발 및 실시계획, 공사 등 경제자유구역 개발추진 ▶관련법 제·개정 및 재원조달 방안마련 등 지원체제 구축 ▶투자유치 추진 ▶로드맵 작성 등 중앙부처 건의사항 발굴 ▶관련기관간 협력체제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실행계획추진단은 팀별 활동을 통해 목표연도까지의 연차별 계획 및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실행계획 추진실적의 정기적 확인점검과 문제점파악 및 대책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개청과 함께 경제자유구역청으로 이관, 실행계획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실행계획의 로드맵 작성을 위한 개별사업 추진내용을 제출토록 했으며 조속한 로드맵 작성을 위해 단기간 합숙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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