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시판 중인 승용차 `휘파람'은 남포에 위치한 평화자동차종합공장이 생산하는 소형차(배기량 1천580cc)의 이름이다. 휘파람은 이탈리아 피아트의 `씨에나'를 모델로 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판매가 시작된 휘파람의 재원은 길이 4천100mm, 너비 1천625mm,높이 1천455mm, 무게 1천95kg이며 최대 시속은 184km이다.

지난해 4월 남북합작으로 설립된 평화자동차종합공장은 연간 1만대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공장은 현재 연간 생산규모를 10만대 수준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화물차와 소형버스 등도 생산할 계획이다.

미국의 워싱턴 포스트 인터넷판은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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