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주부모임 인천시연합회는 최근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 강당에서 김병욱 본부장을 비롯한 8개 분회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정기총회’를 갖고 장태순 회장 후임으로 옹진농협 영흥농가주부모임 김윤옥 회장을 선출했다.

20일 인천농협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서는 ▶201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14년도 사업계획(안) 의결 ▶퇴임 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 및 우수 회원 시상 ▶제8대 임원 선출 등이 이어져 제8대 회장에 옹진농협 영흥농가주부모임 김윤옥  회장을 선출했다.

인천농협 김병욱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농촌을 찾아오고 싶은 농촌, 살기 좋은 농촌으로 만드는 데 농가주부모임 회원 여러분이 농촌지역의 리더로 구심점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가주부모임은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들이 뜻을 모아 농촌과 도시의 교류 증진과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1993년 조직한 단체로 전국 6만 명, 인천 500여 명의 회원을 둔 농촌 지역사회의 대표적 봉사조직이다.

올해는 ▶食사랑農사랑 요리경연대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다문화 가족 한국문화 나눔활동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우리농산물 지킴이 활동 등 11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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