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남동연합회에서 쌀 1천400㎏을 전달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기탁된 쌀은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남동연합회 성도들이 교회 설립자인 안상홍님 성탄 96주년을 기념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된다’는 설립자의 교리를 쌀 나눔으로 실천했다.

특히 올해는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50주년을 맞아 쌀 외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등 나눔과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달받은 쌀은 10㎏씩 포장돼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통합복지포털 ‘행복나눔 인천’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1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복나눔 인천은 민관으로 분산된 사회복지 서비스를 통합해 시민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통합복지 시스템이다.

한창원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쌀을 모아 준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남동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되는 쌀은 이웃의 배고픔을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마음까지 따뜻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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