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와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 NH농협생명 인천총국, NH농협손해 인천총국 등 인천농협 4대 법인 직원과 ㈔고향주부모임 회원 20여 명은 28일 인천시 동구 송림1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사랑의 이웃집에서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인천농협은 사랑의 이웃집에 쌀 500㎏과 떡국떡 200㎏, 간식꾸러미 200개 및 식재료 등을 기탁하고 급식소를 찾은 노인들에게 떡만둣국을 직접 만들어 배식했다.

김병욱 인천농협본부장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감을 느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사랑을 전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앞장서는 인천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이웃집은 주 6회 인근의 홀몸노인 200여 명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는 급식시설로, 인천농협은 지난 2009년 짜장면을 만들어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은 이후 매년 김장김치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고 축산물과 쌀 기탁, 배식봉사 등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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