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72골프클럽(인천시 중구 운서동) 글램핑 빌리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스카이72골프클럽에 따르면 글램핑은 ‘글래머러스(Glamorous)’와 ‘캠핑(Camping)’을 조합한 신조어로 별도 준비 없이 방문만 하면 최고급 캠핑시설과 호텔 수준의 바비큐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스카이72 글램핑은 골프장의 푸른 잔디와 멋진 자연환경을 즐기며 가족끼리 편안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함이 있다. 지난해에는 입장권 판매처인 인터파크티켓의 ‘캠핑’ 분야에서 판매순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 8일 정식 오픈한 올해 글램핑은 오는 11월까지 숙박을 제외한 그릴 체험으로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런치코스와 디너코스로 운영된다.
바비큐 메뉴는 1인당 A코스 8만 원, B코스 10만 원, 어린이메뉴 5만 원이다. 소고기 갈빗살 스테이크를 비롯해 양갈비·고추장 삼겹살·모듬 소시지·왕새우·활 전복구이 등이 제공된다.
어린이골프채·축구공·배드민턴 등 놀이용품 등도 무료로 쓸 수 있다.

세계 최대 골프연습장 드림골프레인지 1시간 무료 이용권, 스카이72 비치타월, 고급 우산 등의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롯데카드와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해 롯데카드로 결제할 경우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준다.

입장권은 인터파크티켓에서 ‘캠핑’, ‘스카이72’로 검색해 구입하면 된다.

기타 상품 문의는 스카이72골프클럽(☎032-741-8690)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카이72골프클럽은 2005년부터 매년 성금을 모아 올해까지 66억1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월드비전·해비타트 등 복지기관에 기부하고 있다.

김영재 스카이72골프클럽 대표는 “골프장업계가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나눔에 대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어린이 멘토캠프·경제캠프, 홀몸노인이나 청소년을 돕는 SKY72 나눔재단봉사단, 영종도 중·고등학교 급식비 지원,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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