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주주(stockholder)에게 돌아갈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만 머물지 않고, 종업원과 협력업체·지역사회·국가 등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stakeholder)들의 이익까지 생각하는 경영을 이르는 말.

공유가치경영(CSV:creating shared value)은 경영전략의 대가인 마이클 포터(Porter)하버드대 교수가 설파하고 있는 개념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한 사회책임경영(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과 비슷하다.

그러나 CSR은 지역사회나 소비자의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의 의사결정과 활동이고, CSV는 기업 이윤 극대화를 위한 전략 내에서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통합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국내에서는 창조경제와 동반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개념과 수단으로 학계와 재계에서 주목받았다.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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