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자동차 기업인 볼보트럭의 제조와 물류를 담당할 종합출고센터가 평택시 평택 항만 배후단지에 준공됐다.

볼보트럭코리아는 13일 평택 항만배후단지에서 ㈜피엠엘씨(Pyeongtaek Multi(Motors) Logistics Complex)가 운영하는 볼보트럭 물류와 테크니컬센터를 통합한 ‘종합출고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남충희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라르스 다니엘슨 주한 스웨덴 대사, 크리스토프 마틴 볼보그룹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트럭 총괄사장,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피엠엘씨는 지난해 8월 입주허가를 받고 공장을 착공해 이날 대지 면적 6만2천391.3㎡의 부지위에 건축 총면적 1만565.79㎡를 갖춘 ‘종합출고센터’를 준공했다.

‘종합출고센터’에는 약 120억 원이 투자됐으며 차량 전달이 이뤄지는 차량 검사 및 출고장뿐 아니라 적재함 조립공장, 야적장을 비롯한 운전자 교육 시설과 고객의 가족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까지 갖춘 멀티 콤플렉스로 구성됐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