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가 다음 달 5일까지 푸드마켓 이용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푸드마켓 이용 신청 자격은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기초생활보장수급 탈락자, 상위 계층,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기타 푸드마켓 이용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등이며 지난 2012년 7월부터 현재까지 푸드마켓을 이용한 경우 신청이 불가하다.

지원 기간은 오는 7월부터 2015년 6월까지 1년간으로 이용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토·일요일, 공휴일 휴무)이다. 이용 품목은 포장된 주식류(쌀·즉석밥·국수)와 부식류(참치캔·소시지), 식재료(설탕·고추장) 및 기타 일상용품 등이다.

푸드마켓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첨부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대상자로 확정되면 7월부터 월 1회 푸드마켓을 방문해 식재료와 생필품 등 4~5가지 품목을 선택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푸드마켓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푸드마켓에 기업과 개인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주민생활지원과(☎032-770-6467)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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