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잠재력을 지닌 시장을 말하는 ‘블루오션’과 소비자를 뜻하는 ‘컨슈머’의 합성어로 미개척 시장의 소비자,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소비자를 뜻한다.

블루오션이란 1990년대 중반 제창된 ‘블루오션전략’이라는 기업 경영전략론에서 나온 말로, 아직 개척되지 않았지만 실제로는 광범위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시장을 뜻한다.

 미개척의 새로운 시장, 즉 경쟁자가 없거나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새로운 시장을 발견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잡으려는 블루오션전략이 기업의 중요한 이슈가 되면서 블루슈머를 찾아내는 일도 중요한 과제가 됐다.

통계청은 2009년 ‘불황 속 희망의 코드 읽기’, ‘친환경 등 미래 비전’을 주제로 10가지 블루슈머 항목을 선정했는데 백수 탈출 블루슈머, 나홀로 가구 블루슈머, 녹색 세대 블루슈머, 내 나라 여행족 블루슈머, 아이를 기다리는 부부 블루슈머 등이 그것이다. <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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